5월, 도서관에서 생긴 일
5월, 도서관에서 생긴 일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0.05.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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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립도서관 문화행사 다채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 가족과 함께 하는 도서관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전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키고 가족단위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상도국주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당글공주’, ‘무서운 도깨비 찾아가요’ 등 동화책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또 15일 오후 3시 ‘왕치와 소새와 개미’ 인형극을 개최해 아동들의 감성과 표현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인형극은 8일 오전 9시부터 세미나실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증정한다. 

‘샘터도서관’은 16일까지 대한출판문화협회 어린이 추천도서인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 전시회를 개최, 책속에 소개되는 민속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써보면서 우리의 민속탈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가정의 달을 기념해 8일 하루 동안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대출한 도서와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도서관에서의 추억만들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이용하고 참여하는 도서관이 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도국주도서관(812-6750), 샘터도서관(533-6750)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