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에 다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도림천에 다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0.06.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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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설치된 유지용수 공급시설에서 통수 시작
 
메말라 있던 도림천에 다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도림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펼치고 있는 구로구는 28일 말라버린 도림천에 물을 공급하는 통수 행사를 실시했다. 구로구는 도림천 유지용수 공급을 위해 구경 500mm인 주철관 3078m를 설치했으며 디지털단지역 부근에 설치된 유지용수 공급시설을 통해 하루 최대 1만6000톤의 물이 방류되며 관악구 동방1교 부근에서 방류되는 1만4000톤을 합치면 하루 최대 3만톤이 도림천으로 유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