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 컴짱 선발
동작구, 어린이 컴짱 선발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0.06.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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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7회 IT 꿈나무 발굴대회’개최…관내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 동작구는 지난 8일 대방동 유한양행 9층 구 전산교육장에서 IT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제7회 IT 꿈나무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IT꿈나무 발굴대회 장면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IT 꿈나무 발굴대회 등을 개최, 미래 IT 한국을 이끌 IT 꿈나무 인재 발굴에 나선다.

구는 지난 8일 대방동 유한양행 9층 구 전산교육장에서 IT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제7회 IT 꿈나무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90명이 참가해 학년별 50분씩 총 3회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는 인터넷 정보검색(4문항), 문서작성(1문서) 등에 대해 참가학생들이 인터넷을 이용, 제시된 문제의 답을 검색해 기입하고 제시된 문서를 문서작성 프로그램(한글2007)을 이용해 작성한 후 제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 과목별 100점씩 총 200점을 부여, 학년별 총점순으로 평가해 최우수상(학년별 1등), 우수상(학년별 2, 3등), 장려상(학년별 4-6등)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구는 홈페이지(http://www.dongjak.go.kr)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이달 중순경 상장돠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유 전산통계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정보화 마인드와 비전을 제시해 IT 강국 건설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 4월에는 관내 5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실버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을 배양한 바 있으며,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경진대회도 내달 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