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공단 체육시설 안전점검
동작구공단 체육시설 안전점검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0.06.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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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수질검사ㆍ장마철 대비현황ㆍ식중독 예방 등

▲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흑석체육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등 5개 체육시설에 대해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이 ‘특별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고객이용 불편 및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

공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5개 체육시설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흑석체육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등 5개 체육시설에 대해 △수영장 수질점검 △수영장 종합점검 △장마철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점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수영장 수질은 잔류염소, PH 항목이 적합 판정이 나왔으며, 수영장종합점검 결과 체육시설업관리대장 비치, 수영조점검 미흡 등이 지적됐다.

또 하절기 장마철 대비한 안전점검 결과 자위소방대 재편성 및 직원별 임무 숙지 미흡, 배수로 청소 미흡 등의 지적사항과 동작구민체육센터 식중독예방점검 결과 조미료 보관 개선, 식자재창고 배수 불량 등에 대한 개선사항이 도출됐다.

이에 공단은 해당 체육시설에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오는 22일까지 점검 결과에 대해 조치·보완토록 지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하절기 장마철을 대비해 실시한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체육시설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쾌적한 환경 유지를 통한 안전사고 제로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