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교통수요관리 참여 활성화
기업체교통수요관리 참여 활성화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0.06.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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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민간홍보단'에 맡겨

▲ 지난 5월 금빛공원에서 열린 녹색장터에서 기업체교통수요관리를 홍보하는 모습.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교통혼잡 완화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16일 오전 10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 민간 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시설물로써 주차구획 10면 이상인 시설물이 교통량감축 프로그램을 이행해 교통량을 감축하고, 교통량감축프로그램 이행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100%까지 감면받는 제도다.

이날 민간 홍보단으로 위촉된 구현주 씨 등 8명은 앞으로 1년 동안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기업체교통수요관리제도 프로그램 참여와 기업체교통수요관리이행실적에 따른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사항 등에 대한 주민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민간 홍보단은 매년 2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되며 필요시마다 임시회의를 열어 홍보단의 활동 내용을 정리하고 기업체교통수요관리제도 참여업체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5월 금빛공원에서 열린 녹색장터에 기업체교통수요관리 홍보관을 마련, 교통량 감축효과가 있는 기업체교통수요관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물 배부하는 등 참여 홍보 및 상담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