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노원구청장 "이웃 정 흐르는 ‘참 된’ 잘 사는 노원 건설"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웃 정 흐르는 ‘참 된’ 잘 사는 노원 건설"
  • 백인숙 기자
  • 승인 2010.07.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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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노원구청장
존경하는 62만 구민여러분! 구정발전을 위해 늘 고생하시는 1300여 공무원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제겐 무한한 영광의 자리로 그동안 열렬한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들과 오랫동안 뜻을 같이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제 새롭게 출범하는 제5대 민선 노원구청장으로서 이제는 단지 외형적인 모습에 치장하거나 실생활과 동떨어진 낭비성 사업을 과감히 폐지하고 구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선거기간 중 구민들께 약속드렸던 좋은 노원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녹색복지’실현에 매진하겠습니다. 둘째, ‘행복한 교육중심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일자리 걱정 없는 ‘경제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넷째, 구민이 만족하는 ‘생활중심 도시’ 를 구현하겠습니다. 다섯째, 아이를 키우기 좋은 ‘참 보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맑고 투명한 ‘시민참여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의 지방자치는 무늬만 지방자치였습니다. 저는 이런 폐단을 일소하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권한의 분배를 통해 민·관의 정보소통이 자유로운 뉴거버넌스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이 시간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노원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으로 4년간 최선을 다해 잘사는 노원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제 생각에 ‘잘 산다는 것’은 아이들이 웃으며 자라나고 이웃 간엔 따뜻한 정이 흐르며 서로가 서로를 돕고 함께 살아가는 참된 삶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삶을 노원구민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편안한 의자’와 같이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며 노원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