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다시 찾는’ 살기좋은 용산구로 거듭
성장현 용산구청장 ‘다시 찾는’ 살기좋은 용산구로 거듭
  • 임지원 기자
  • 승인 2010.07.01 14:42
  • 댓글 0

▲ 성장현 용산구청장

저는 지금 누구보다 행복합니다. 이 땅! 용산에 살고 있어서 행복하고 사랑하는 용산가족 여러분이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제 용산가족 여러분께서 제게 베풀어 주셨던 큰 사랑과 은혜에 제가 보답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구청 건물이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용산가족 여러분의 따뜻하고 소탈한 이웃이 되어서 용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용산가족 여러분! 뱃길을 잘 아는 사공이 노도 잘 저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지난 민선 2기 시절에 IMF를 극복했던 두터운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고, 행정 분야에서도 지금의 용산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용산가족 여러분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일해 온 경험이 있습니다. 30만 용산가족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가슴깊이 새겨서 ‘새 시대, 새로운 행정을 펼쳐 위대한 용산시대를 건설’하겠습니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용산을 ‘살기 좋고 인심 좋은 도시!’, 떠나는 도시가 아닌 ‘다시 찾아와 정착하고 싶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4년간의 구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구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저는 △주민이 진정 주인이 되는 지역개발 △용산을 강북의 교육특구로 조성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용산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지역경제 △국제적 관광도시로 육성 등을 실현시키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용산발전을 위한 새 출발의 광장에 다시 세워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새로 시작되는 구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거듭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더 나은 세상 용산, 위대한 용산창조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