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100주년 기념사업단 설립
승강기 100주년 기념사업단 설립
  • 방용식 기자
  • 승인 2010.07.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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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5일 코엑스서 출범식

승강기 도입 100주년을 맞아 승강기 검사기관과 관련기업으로 구성된 ‘승강기 100주년 기념사업단(이하 기념사업단)’이 5일 코엑스에서 출범한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에 따르면 기념사업단은 ‘한국승강기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라는 슬로건 아래 승강기안전엑스포, 산업계 공로자 포상, 일자리 창출 결의대회, 100년사 출판식, 신기술세미나, 안전사고 예방워크숍 등 사업을 개최하거나 후원하면서 승강기 발전방안을 도모한다.

또 12월15일부터 18일까지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승강기안전엑스포 중에는 승강기역사관과 안전체험관, 비즈매칭관, 신기술관, 취업관, 유지‧보수관 등 부스가 설치되며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우리나라 승강기는 1910년 조선은행(현 화폐금융박물관) 건물에 화폐운반용 수압식 엘리베이터 설치를 시작으로 설치대수 기준으로 세계 3위 국가로 성장했다.

한편 6일 출범식에는 행정안전부와 경남 거창군, 승강기 안전기술원, 오티스, 현대엘리베이터, 테센크루프, 미쓰비시, 쉰들러, 승강기공업협동조합, 승강기보수협동조합, 엘리베이터협회, 승강기설치공사업협의회, 한국승강기대학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