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홈피 ‘웹 접근성’ 마크획득
성동구공단 홈피 ‘웹 접근성’ 마크획득
  • 방용식 기자
  • 승인 2010.07.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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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인증심사 통과, 장애인 접근성 확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경만) 홈페이지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7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를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 사전심사와 웹 접근성 국가표준에 의한 1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하는 전문가 및 장애인 심사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이뤄지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공단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시각장애인이 화면낭독을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청각장애인은 자막으로 소리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은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박경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웹 접근성이나 보안 등 각종 웹 표준 지침 준수를 통해 공단 홈페이지를 찾는 누구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공단 홈페이지는 지난해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의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로 선정되는 등 웹 접근성은 물론 개인정보보호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