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인센티브 사업 '공격적으로'
관악구, 인센티브 사업 '공격적으로'
  • 임지원 기자
  • 승인 2010.07.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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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개 사업에서 17억8300만원 시상금 목표

‘자원봉사 활성화 등 5개 사업에서 최우수구, 정보화 역량강화 등 7개 사업에서 우수구, 자치구 청렴도 평가 등 6개 사업에서 모범 및 장려구’ 선정.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올 한해 서울시 인센티브를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지난 19일 추진부서별 실적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박용래 부구청장은 “인센티브사업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우리구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약점은 보완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0년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은 20개 사업 36개 부문으로, 총 사업비는 220억원 규모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는 올해 초 18개 사업에서 17억8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이미 (7월1일 기준) 2개 사업의 평가가 완료된 가운데 세무1과에서 추진한 시세 및 세외수입 징수실적부문에서 모범구로 선정돼 2억3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