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캐비닛형 자전거보관소 설치
성동구, 캐비닛형 자전거보관소 설치
  • 방용식 기자
  • 승인 2010.09.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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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광장‧성수역‧뚝섬역 3곳, 110대 수용 가능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자전거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해 왕십리광장 등 3곳에 캐비닛형 자전거보관소를 설치한다.

10월말 완료되는 자전거보관소는 왕십리광장 20대, 지하철 2호선 뚝섬역 50대 등 모두 7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는 지난 8월 자전거 40대 수용능력의 자전거보관소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캐비넷형 보관소는 독립된 보관공간을 갖춰 기존 보관소의 취약점이던 자전거 도난사고를 막을 수다. 또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해 도시미관도 해치지 않도록 제작됐다.

구는 레저인구가 활발해지고 지하철과 연계한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용도로 조성 등 역점시책을 추진, 성동구를 자전거 이용특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