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실, 대자연의 ‘부적’
도실, 대자연의 ‘부적’
  • 시정일보
  • 승인 2004.10.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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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신문의 건강제언 ‘도실공예품’
복숭아 씨앗으로 침구, 액세서리 개발
옛부터 과로·스트레스에 ‘탁월한 효과’

과로, 스트레스엔 도실이 좋다.
도실이란 복숭아나무 씨앗으로 옛부터 천, 지, 인의 정기를 받아 액운과 재앙을 막아 행복과 부귀를 가져다 주는 귀한 약재로 인식돼 왔다.
문헌상으로 보더라도 중국 명나라때 쓰여진 식물학 사전인 본초강목에 도실이 악귀를 쫓아내는 힘이 있다고 자세히 기록돼 있고, 많은 사람들이 묘력을 인정하는 ‘대자연의 부적’이 바로 도실이다.
도실은 한방에서도 귀한 약재로 쓰는데 ‘도인’으로 부르며 진해제, 생리통에 쓰고 특히 어혈을 푸는데 사용한다.
어혈이란 타박상으로 내출혈이 생기거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과로나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다.
일반 도실염주,건강팔찌
어혈이 머리에 몰리면 현기증, 두통, 편두통, 메스꺼움이 나타나고 가슴에 맺히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고 잠을 못 이루며 소화장애가 생기게 마련이다. 또 어깨나 목에 몰리면 목이 뻐근하고 결리며 팔이 쑤시면서 저리거나 시리게 된다.
이런 어혈을 푸는데는 도실이 제격이다. 정확히 말해서 도실공예품이 유용하다. 도실공예품은 염주를 비롯한 액세서리와 침대매트 등 침구류를 정밀 수가공해 만든 제품을 말한다.
충북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 365번지 농어촌 특산단지에 소재한 ‘도실공예’는 도실공예품 전문생산 업체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침구류와 액세서리를 생산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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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씨앗을 채집, 가공해 만든 베개, 방석, 침대매트 등 침구류.
도실공예는 산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 복숭아 씨앗을 채집해 정성스럽게 가공해 예쁜색상과 멋진 디자인으로 베개, 방석, 침대매트를 출시하고 있으며, 묵주와 팔찌, 열쇠고리 등을 내놓고 있다.
임세택과 김숙희는 도실공예의 명인이며, 이들의 도실공예품을 통해 도실의 신비한 효능을 체험해 보기를 시정신문 독자들에게 한번 권해 본다.
자료제공: 도실공예 043)542-2447, 임세택 011-467-3440, 김숙희 018-404-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