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공단,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용산구공단,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 임지원 기자
  • 승인 2010.10.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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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공단 홈페이지 및 웹서비스 이용
▲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20일 오전 11시30분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식 정보 활용’을 위한 최적의 수단인 인터넷. 그러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인 등 정보소외계층들에게는 여전히 거리가 멀다. 이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용균)은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재개발 사업을 추진,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 4곳의 홈페이지와 2곳의 웹서비스가 자치구 산하 공단 최초로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 주관하는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를 획득한 것. 인증서 수여식은 20일 개최된다.

인증마크는 공단 통합홈페이지(wwww.yong-san.or.kr)를 비롯 주차ㆍ문화시설, 청소년수련관, 문화체육센터 등 4곳의 홈페이지 및 청파도서관 웹서비스, 거주자우선주차 웹서비스 등 2곳의 웹서비스에 각각 수여됐다.

우용균 이사장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이번 인증을 받게 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홈페이지 구축 등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관련 법률 준수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공기업으로써의 공공성 확대’라는 목표 아래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하고, 제작된 웹사이트 및 홈페이지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 웹 접근성에 대한 품질을 검증받았다. 또한 웹 접근성에 대한 보다 신뢰성 있는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11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도 신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