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이진아도서관 2년연속 ‘우수도서관’
서대문이진아도서관 2년연속 ‘우수도서관’
  • 문명혜 기자
  • 승인 2010.10.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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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 ‘2010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이정수 관장(우측 두 번째)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호섭)에서 운영하는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 ‘2010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진아기념도서관은 2009년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0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전국 5개 관종, 2507개의 도서관을 대상(공공도서관 644곳)으로 객관적 지표자 및 이용자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도서관 운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도서관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한 것이다.

평가는 도서관 자료 및 문화프로그램 제공, 분야별 장서, 시설 등 항목별 평가와 평가결과에 대한 현장실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 만족도 결과를 종합해서 선정했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지난 2005년 개관한 이래 특색있는 사업 운영으로 연간 47만여명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서대문구의 거점 도서관이다.

독서커뮤니티, 독서교실 등 차별화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뿐만 아니라 노인, 성인, 어린이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결혼 이민자여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노인 컴퓨터교실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밀착형 도서관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