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10월까지 995m
163개 업소 간판 개선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신대방동에 위치한 시흥대로(대림 삼거리~중외제약) 995m 구간이 깔끔하고 산뜻하게 탈바꿈했다. 163개 업소 간판 개선
구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시흥대로 건축물 27개동의 163개 업소 간판을 교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구는 이와 관련, 무질서하게 난립한 상가간판과 불법광고물을 철거하고 야간에 간판을 밝히는 전구도 기존 형광등 및 네온을 대신해 친환경 절전형 전구인 LED(발광다이오드)조명으로 교체했다. 특히 LED조명은 다른 조명 재료보다 선명도가 높고 전력소비량이 1/10가량밖에 되지 않아 전기절약 효과가 높고 수명이 긴 장점이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간판은 거리의 얼굴이기 때문에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해야 한다”며 “간판개선사업이 동작구를 명품도시로 변모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사당로 간판개선’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현재 ‘상도로(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290개 업소의 간판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