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성희롱ㆍ성매매 예방교육
동작구, 성희롱ㆍ성매매 예방교육
  • 시정일보
  • 승인 2010.11.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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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별 대처방안 소개

▲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1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구 산하 관련기관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1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구 산하 관련기관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인권존중 및 성평등 의식 확산으로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이 법정 의무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기관 여건상 자체 추진이 힘든 도시시설관리공단, 사회복지시설, 동작자원봉사센터 등 34개 기관 직원들에게 양질의 전문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예방 교육센터 안성호 전문강사를 초청해 △양성평등 관점과 연계한 성희롱·성매매에 대한 전반적 이해 △성희롱에 대한 구체적 사례 소개 및 피해발생시 사례별 대처요령 △성역할 고정관념 해소 및 직장 내 조직문화 개선 △성매매 방지 및 처벌에 관한 법령 △왜곡된 성문화의 인식전환, 인권보호를 위한 성매매 방지 등을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2회(오전 10시30분~12시, 오후 2시~3시30분)에 걸쳐 진행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인권존중 및 성평등 의식 확산으로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교육이 함께 일하고 싶은 동작구를 만들어 올바른 일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특강 및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직원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에는 보육시설 종사자 대상 교육, 9월에는 동작구의회 의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