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주민센터 '환골탈태'
후암동주민센터 '환골탈태'
  • 임지원 기자
  • 승인 2010.11.17 16:08
  • 댓글 0

용산구, 17일 리모델링 준공식 가져
▲ 17일 열린 용산구 후암동 주민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성장현 용산구청장(왼쪽 여섯번째),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왼쪽 다섯번째), 장정호 부의장(왼쪽 네번째), 진영 국회의원(왼쪽 일곱번째), 유상두 민주당 용산지역위원장(왼쪽 여덟번째) 등이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건물이 낡아 누수가 생기고, 기계 설비들의 잦은 고장으로 그동안 후암동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한 게 아니었다. 이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및 질 높은 행정자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후암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계획을 수립, 12억28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7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성장현 구청장은 “후암동 주민센터가 생활중심 주민센터로 재개관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구슬도 꿰어야 보배’다. 비용을 들여 지은 건물을 주민들이 10배, 100배 활용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중심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박길준 의장은 “많은 비용이 투입된 것에 비판이 있었지만 이전 청사가 낡아 양질의 주민 봉사를 위해서는 (리모델링이) 불가피했다”고 말하며, 주민들에게 앞으로도 주민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롭게 문을 연 후암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992㎡(지하1층ㆍ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식당ㆍ서고ㆍ창고로 구성돼 있으며, 1층은 민원실, 2층은 다목적실, 문고 3층은 강당, 4층은 동대본부 등으로 사용된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민원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