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공단 '국가품질상' 영예
동작구공단 '국가품질상' 영예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0.11.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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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서비스품질 향상 '롤모델'로 자리매김

▲ 국가품질상 심벌마크.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이 지방공기업에서 최초로 ‘서비스품질우수기업 부문 장관표창’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지식경제부 주관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상 서비스품질우수기업 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국무총리와 지식경제부차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품질분야 우수 기업인들과 근로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단은 그동안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3회 연속 인증, ‘품질경쟁력우수기업’ 4년 연속 선정 등 서비스품질에 대한 외부진단 및 검증시스템과 성과관리제 등의 자체 평가시스템을 조기에 도입,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한 도구(Tool)로 정착시키는 등 공공분야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전략을 구사하고 이를 실천해 왔다.

그 결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 운영모델의 모범사례로 전파되면서 동종업계(지방공기업)의 서비스품질 향상 촉진에 대한 기폭제가 되는 등 품질경영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해 옴으로써 지방공기업 전체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신뢰도 제고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공단설립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한해임과 동시에 ‘국가품질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어 더욱 감회가 깊다”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품질만큼은 최고가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1975년에 시작돼 36회째를 맞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산업경쟁력 강화에 공이 큰 기업체와 근로자 등을 포상하고 범국가적 차원으로 품질경영 활동을 확산 보급하는 행사로, 지방공기업 전체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신뢰도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