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배수지공원 내 1월 중순 오픈
노량진에 인조잔디 축구장이 문을 열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구랍 30일 노량진동 배수지공원(9호선 노들역 1번 출구)에 인조잔디축구장 조성을 완료하고 1월 중순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인조 잔디 축구장은 총 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4267㎡(1290평)로 조성됐다.
주변에 휀스(높이 6m)를 설치하고 수목(1150주)을 식재하는 등 축구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산책 및 조깅을 즐기는 주민들을 위해 육상트랙( 697m)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축구장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5일부터 배수지 공원 관리사무소(826-1395)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고 말하고 “양 팀 축구경기 인원이 총 22명 이상일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 시간은 2시간이다”고 덧붙였다.
구는 1월 중순부터 축구동호인 및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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