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동에 공공도서관
동작구 사당동에 공공도서관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1.01.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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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73억 투입, 지하층 공영주차장으로 활동

▲ 오는 2012년까지 73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당동 산 32-62일원에 연면적 3300㎡(자상4층, 지하3층) 규모로 건설될 구립 공공도서관 투시도.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사당동 산 32-62일원에 구립 공공도서관이 건설된다.

구는 오는 2012년까지 73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3300㎡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자상4층·지하3층으로 건설될 구립 공공도서관은 지상층(1300㎡)에 어린이자료실 및 전시 휴게공간(1층), 종합자료실 및 다목적실(2·3층), 업무관리실(4층)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지하층(2000㎡)에는 총 주차대수 52면의 주차장을 건립해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구립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설계경기(현상공모)를 실시하고 지난달 22일 당선작을 선정해 사업추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구는 오는 5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6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2년 12월 중 공사가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구민의 정보·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립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게 됐다”며 “주변에 아파트 및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공공도서관 건립 시 이용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