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1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동주민센터 추천을 받은 주민 60여명, 담당 감정평가사 등 관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공시지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공시지가에 대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가격결정의 실질적인 주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개별공시지가의 가격수준을 결정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및 개별공시지가의 조사목적과 활용범위, 2011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과정의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공시지가 가격수준에 대한 의견수렴 및 해소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기타 공시지가 관련 질의응답 및 주민의견에 대해 설문조사도 병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구민의견 수렴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결정을 위한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라며 “구민 참여에 의한 투명행정 구현으로 공시지가 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참여와 소통으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행정신뢰도 향상으로 고객서비스의 증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