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공단 ‘나눔경영’ 눈길
동작구공단 ‘나눔경영’ 눈길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1.01.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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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희망나누미’ 동참…저소득 가정과 일대일 결연

▲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은 ‘희망나누미’ 사업의 일환으로 1월 중 홀몸노인 등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와 일대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동작구민센터 직원들이 상도동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들을 방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이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희망나누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1월 중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와 공단의 팀과 사업별로 일대일 결연을 맺는다.

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과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한 안부 묻기와 청소 지원 및 필요물품 기부 등을 실시해 연중·지속적인 사랑나눔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희망나누미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단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1년 내내 전해 질 수 있을 것이며, 이들에게 희망으로 다가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과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연말 모금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모금한 성금 252만원을 제4회 이웃돕기의 날 행사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