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희망나누미’ 동참…저소득 가정과 일대일 결연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이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희망나누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1월 중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와 공단의 팀과 사업별로 일대일 결연을 맺는다.
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과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한 안부 묻기와 청소 지원 및 필요물품 기부 등을 실시해 연중·지속적인 사랑나눔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희망나누미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단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1년 내내 전해 질 수 있을 것이며, 이들에게 희망으로 다가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과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연말 모금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모금한 성금 252만원을 제4회 이웃돕기의 날 행사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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