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공단, 서울시 여행(女幸)시설 인증
강동구공단, 서울시 여행(女幸)시설 인증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1.02.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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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윤한식)은 지난해 서울시에서 여행(女幸)주차장 인증심사를 실시한 결과 강동구청부설주차장, 보건소부설주차장, 명일동공영주차장 등 3개소가 여행인증 시설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공단은 이들 주차장에 여행(女幸)주차장 인증마크를 설치했다.

이로써 2009년 하반기에 여행시설로 인증 받은 가족캠핑장주차장, 암사1동, 선사주거지 주차장에 이어 이번에 3개소가 추가돼 총6개소가 여행주차장 인증시설로 지정된 것. 여행주차장은 주차구획이 30면 이상인 주차장들을 대상으로 이동성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여성우선 주차장소를 별도로 마련하고, CCTV를 설치하는 등 여성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지정한 주차장이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여행주차장 6곳은 이 같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여성운전자들이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도록 할 시설을 계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여행주차장 인증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여성운전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계속적으로 여성운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행주차장 인증규격에 적합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