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11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강동구, ‘2011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1.03.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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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CCTV 설치와 함께 ‘2011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총사업비 3억3810만원을 들여 5월 안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관내 둔촌유치원 외 2개소를 대상으로 도로시설(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시설, 방호울타리 등)과 교통시설(교통신호기,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지차선도색, 일방통행제 등) 정비를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강동초등학교 외 9개교, 보육시설 1개소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입, 6월까지 20대의 CCTV 설치를 완료해 학교주변의 위해로부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에 대한 개선사업과 18개 시설(38대)에 CCTV설치를 각각 3억9500만원과 4억원을 들여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