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식품안전지킴이단 확대 운영
강동구 식품안전지킴이단 확대 운영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1.03.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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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까지 대상 확대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제2기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단은 지킴이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식품안전 교육, 캠페인 참가, 학교주변 부정ㆍ불량식품 모니터링 및 신고 등을 활동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식품안전 지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왔다. 구는 지난해 1기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단 43명에 이어 올해에는 150명을 선발, 4월 중 발대식 및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어린이지킴이단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위해 매월 부정ㆍ불량식품 모니터링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하도록 하고 상ㆍ하반기에는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 활동에 따른 실천사례를 원고 및 포스트 등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봉사확인증 발급 및 우수활동자에게 구청장 표창도 수여된다.

이와 함께 구는 초등학교 어린이지킴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실험교실’도 운영한다. 식품안전 실험교실은 지난해 어린이기호식품 생산공장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온 어린이 지킴이단의 설문조사 통계자료와 선사문화축제 때 어린이지킴이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ㆍ운영하게 됐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 또는 강동구보건소(2224-0731)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