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여성 정치인 양성
‘준비된’ 여성 정치인 양성
  • 시정일보
  • 승인 2004.11.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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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회와 함께하는 여성들의 모임’ 발족
▲ 박춘호 공동대표
지난 10월29일 창립총회 박춘호·이춘호 씨 공동대표


여성들의 정치참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을 기초의회의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여성단체가 탄생했다. 지난 10월29일 오전 강남구민회관 1층에서 ‘기초의회와 함께하는 여성들의 모임’창립총회가 열렸다.
각계각층의 여성지도자들과 강남지역 여성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총회에서 창립준비 위원장인 박춘호(강남구의회의원)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 사회는 지방자치가 전국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구의원의 역할이 지역살림에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르고 있다”며 “과거 우리는 정치라면 국회의원을 떠올리고 그것만이 정치의 전부라고 알았지만 지방자치제의 확대에 맞추어 국회의원 또는 시의원의 정치만으로는 지역사회의 개인적 삶이나 사회적 삶의 질을 높이기에는 역부족인 상태”라고 하였다. 또한 정치는 국회의원들의 것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기본인 풀뿌리 정치에서부터 일어날 수 있으며 이러한 역할은 민주정치의 첫걸음인 기초의회에서부터 실현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기초의회와 함께하는 여성들의 모임’은 기초의회의 여성의원을 양성하기 위한 비영리NGO로서 이러한 뜻에 동참하는 여성들을 영입하여 훈련을 하고 훈련된 여성의원을 배출하는데 힘이 되는 단체가 되고자 한다고 하였다.
박 위원장은 이어 “본회는 여성의 리더십을 향상시키며 기초의회와 함께 할 여성지도자를 교육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첫째 기초의회에 함께 할 인재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둘째 기초의회와 관련 여성리더십교육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것이다. 셋째 여성지도자교육 프로그램의 모델개발과 교육을 수행한다. 넷째 기타 본회의 목적에 부합되는 전문적이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고 하였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박춘호 강남구의원과 이춘호 씨가 공동대표로 선출되었다.
鄭應浩 기자 jungho@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