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생명줄’ 화폭에 담아내
민족의 ‘생명줄’ 화폭에 담아내
  • 시정일보
  • 승인 2004.11.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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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신문이 만난 오늘의 화가 / 최 장 규 화백
최장규 화백
최장규 화백은 우리 산하를 항상 뒤덮고 있는 우리 민족의 자양분인 벼와 보리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중견 서양화가다.
최 화백은 84년 제2회 신미술대전 대회상장과 특선을 한 후 85년 S.F 국제미술 초대전, 86년 한국우수작가 100인 국제전, 88년 서울올림픽기념 신미술 기획전 등 거의 매년 전시회를 열만큼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92년부터는 일본, 중국, 홍콩, 인도 등 아시아 쌀 문화권 국가들을 돌며 문화적 유대감이 물씬 풍기는 국제전 초대작가로 활동해 왔다.
최장규 화백이 화폭에 담은 벼.
최 화백의 그림세계는 자연, 특히 우리민족의 생명줄과도 같은 벼와 보리를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 감상자에게 풍요와 평화를 전해주고 있으며, 현재 최화백은 한국 신미술연구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아트피아 화랑을 운영하고 있다.
文明惠 기자 / myong@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