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중소기업청 참살이 실습터로 지정
강동구, 중소기업청 참살이 실습터로 지정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1.06.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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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공모서 우수한 평가, 국비 1억1000만원 확보

▲ 강동구는 한국관광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 공모사업에서 참살이 실습터로 지정되면서 취업과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와 한국관광대학(경기도 이천시 소재)은 공동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1년 참살이 실습터 지정사업 평생학습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1 참살이 실습터’로 지정을 받게 돼 국비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강동구는 한국관광대학과 2011년 참살이 실습터 지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지난달 26일 한국관광대학과 관․학 협력 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교육사업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인적․물적자원 및 정보 등 학술교류를 통한 협력, 교육, 체육, 문화사업 등의 상호교류 등이다. 

구와 한국관광대학은 이번 ‘참살이 실습터’ 지정에 따른 예산(국비)으로 6월 15일부터 커피바리스타 과정(20명)과, 투어플래너(여행상품기획,20명) 과정 등 전문적인 취업․창업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커피바리스타 과정은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3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신청을 해 벌써부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구에서는 한국관광대학과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하여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