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중고생 여름방학 독도 탐방 지원
서울교육청, 중고생 여름방학 독도 탐방 지원
  • 임지원 기자
  • 승인 2011.06.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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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울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은 중ㆍ고등학생들에게 독도 탐방의 기회를 제공, 현장감 있는 독도 교육뿐만 아니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독도탐방 교육은 학교당 10명 단위로 2박3일간 독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 22개교, 고등학교 20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360만원을 지원한다. 중학교는 지역청에서, 고등학교는 본청에서 심사해 선정하며, 선정 기준은 △목적에 맞는 탐방 계획 △효율적인 경비사용, 탐방 일정 및 코스 △창의적이고 충실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평가하는 것. 인솔교사 1~2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탐방 진행일자, 코스, 교육프로그램 등은 학교별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한편 참가 학생들은 탐방한 소감을 보고서로 작성,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