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립 여성합창단 휘센대상 수상
강동구립 여성합창단 휘센대상 수상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1.06.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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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LG휘센과 (사)한국음악협회가 공동주최한 ‘제7회 휘센 합창 페스티벌’에서 강동구립여성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대회는 서울경기, 충청전라, 경상남북도 등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4월부터 지역본선대회를 치러왔으며, 부문별(여성/혼성)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12팀이 결선에 올랐다. 지난 16일 여의도 KBS홀에서 실시된 최종 평가에서 강동구립여성 합창단은 참가곡으로 ‘노래하는 마음’, ‘새타령’을 불러 대상을 차지한 것. 트로피와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됐다. 구립합창단은 이번 상금의 일부를 연말에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립 여성합창단은 1989년 강동구 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돼 대ㆍ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 대상, 제39회 서울시여성합창경연대회 대상, 제5회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