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토론으로 의회운영
합리적 토론으로 의회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4.11.11 20:45
  • 댓글 0

서 병 일 중랑구의회 운영위원장
재래시장 활성화대책 마련에 노력

중랑구의회 서병일(면목1동 출신)의원은 재선으로 초선의원 당시 의회 시민건설위원회 간사와 2003년도 본예산 심의 때 예결특위위원장을 역임한 의원으로 지난 2004년 7월 제4대 후반기 의회 원구성에서도 동료의원들의 신뢰와 지지로 중랑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의원이다.
-운영위원장으로써 의회 운영에 대한 앞으로 소신은.
“구의회는 구민의 대의기관으로 이제 성숙한 의회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특히 김동승 의장께서 그 누구보다도 의정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지대하고 또한 매사를 합리적으로 이끌어가기 때문에 운영위원장으로서 의장과 부의장을 잘 보좌하면서 각 상임위원장들과도 긴밀한 타협과 협조 속에서 한목소리를 창출하여 화합하는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타 자치구에서의 성공사례나 또한 의정활동에 필본이 될 수 있는 요안사항은 답습도 하고 수용도 해서 의정활동에 반영시켜 의정발전에 기여를 해나갈 것이며 모든 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대화로 정책을 토론하는 차원 높은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겠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구정사안에 대하여 발목만 잡는 의회가 되어서는 안되며, 중랑구는 재정이 열악하기 때문에 최고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감시 감독으로 견제를 해나가야 된다고 본다.
그리고 중랑구는 대형 할인점 입점으로 재래시장이 사경을 면치 못한 채 문을 닫고 시장을 떠나는 상인들이 속출하고 있어 집행부에서나 의회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된다고 본다.”
-집행부에 대해 부탁하고 싶은 말은.
“중랑구는 주민의 생활 편의시설이 너무나 부족하다. 첫째 구민의 체위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체육시설이 부족하고 둘째 화재발생시 소방차의 진출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소방도로가 부족하고 셋째 중랑구는 타구에 비해 공영주차장이 너무나 부족하여 주차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넷째 중랑구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역세권을 개발하여 상권을 형성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펴 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