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85% 시민안전체험관 만족
서울시민 85% 시민안전체험관 만족
  • 시정일보
  • 승인 2004.11.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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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방방재본부 설문결과, 하루 480명 방문
지진과 화재 등 재난 가상체험을 통한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작년 3월부터 운영 중인 시민안전체험관과 관련, 이용시민의 85%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시민안전체험관은 10월 말 기준으로 25만5480명이 이용해 하루 평균 480여명이 방문했다. 방문자 유형을 보면 어린이가 78.4%로 가장 많고 성인 14.2%, 청소년 3.7%, 장애인 1.3% 순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85.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민안전체험관은 인터넷(http://safe119.seoul.go.kr) 또는 전화(2049-4000)로 예약 받아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요금은 12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이고, 그 외에는 700원을 받는다.
한편 소방방재본부는 지난 10월부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도입, 서울시내 각 초등학교를 방문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