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송파구‧제주도 등 54곳 4만2000여건 기록
[시정일보 방용식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서울 송파구, 제주특별자치도 등 전국 54곳의 기록물 4만2000여건을 7일부터 홈페이지(www.archives.go.kr)로 서비스한다.
이번 제공기록물은 행정안전부가 희망근로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9년과 2010년 각 지역에서 발굴한 기록들이다. 유형별로는 시청각 자료 1만5981건, 문서 1만5529건, 박물 8718건, 지도‧도면 124건 등이다.
기록물 보유 지자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 송파구를 비롯해 부산 부산진구‧해운대구‧수영구, 대구 달성군, 인천 옹진군, 광주 동구‧서구‧북구, 대전 대덕구‧동구‧서구‧유성구‧중구, 경기 김포시‧성남시‧안산시‧안성시‧평택시‧의정부시, 강원 강릉시‧철원군, 충남 공주시‧보령시‧서산시‧논산시, 전북 전주시, 전남 여수시‧담양군‧장성군‧해남군‧곡성군‧신안군‧영광군, 경북 상주시‧포항시‧구미시‧김천시‧경주시‧안동시‧영주시‧영천시‧문경시‧예천군‧봉화군‧영양군‧군위군‧칠곡군, 경남 양산시‧거창군‧고성군‧창녕군‧함양군이다.
송파구는 중요 사진자료, 민속자료, 구술자료 등 6000여점을 수집하고 디지털화 해 송파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송파구 3D가상기록관(http://history.songpa.go.kr)’을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제주도는 일본 감귤수출 등 제주특성을 나타내는 기록물을 중심으로 기록물 찾기를 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제주지방 자치사료관’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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