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뉴타운 12일 착공
왕십리 뉴타운 12일 착공
  • 시정일보
  • 승인 2004.1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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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층 주상복합 우선 추진
▲ 지상 25층 주상복합 투시도.






서울시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왕십리 뉴타운 공사가 주상복합건물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서울시는 왕십리 뉴타운 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주상복합건물이 12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286-139번지 외 3필지에 대지 1766.4평방미터, 연면적 1만4104㎡로 지하 4층, 지상 25층으로 2007년 11월까지 건립된다. 용적률은 567.5%를 적용했고 임대주택 69세대를 비롯해 오피스텔 28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이 주상복합건물은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을, 고층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배치했다. 또 저층부는 청계천에 평면으로 직선 배치해 주변과의 연계성을 고려했고 고층부는 직각 또는 45˚ 교차 배치해 다양한 단위평면과 청계천 조망, 일조확보가 가능하게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