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0.1% 증가 ‘취업 좁은문’
실업률 0.1% 증가 ‘취업 좁은문’
  • 시정일보
  • 승인 2004.11.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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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시 고용동향


통계청 발표, 취업자 9000명 감소…여성 실업 심각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4년 10월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중 취업자는 486만8000명으로 전월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취업문이 비좁음을 보여줬다.
이는 전월대비 9000명이 감소하였으며 성별로는 남자는 전월대비 6000명(0.2%)이 증가했으나, 여자의 경우 전월대비 1만4000명(-0.7%)으로 감소 폭이 컸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7000명(1.7%)과 도소매·음식숙박업 8000명(0.5%)만 증가했고 농림어업 1000명(-13.3%), 제조업 7000명(-0.9%),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1000명(-0.7%), 전기·운수·통신·금융업 4000명(-0.7%)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자 1만4000명으로 1.0% 증가했고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1000명(-13.3%), 사무종사자 1만6000명(-2.0%), 서비스·판매 종사자 6000명(-0.5%),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1000명(-0.1%)이 각각 감소했다.
한편 10월중 실업자는 전월대비 2000명 증가한 22만3000명으로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4%로 전월대비 0.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6000명이 증가했고, 여자는 4000명이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남자는 0.2%포인트 증가했고 여자는 0.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