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공단, 상습 부정주차 지역 단속 강화
강동구공단, 상습 부정주차 지역 단속 강화
  • 송이헌
  • 승인 2011.09.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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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윤한식)은 19일부터 상습 부정주차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예고 없는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단속 대상은 배정받지 않은 차량이 타인의 배정 주차구획에 임의로 주차하는 행위다. 공단 관계자는 “대부분의 부정주차 차량은 연락처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공단은 지난 4월부터 상습 부정주차 지역의 차량에 대해 차량이동 요청 안내문을 부착하고 자진 이동토록 지속적인 계도를 실시해 왔으나 부정주차가 근절되지 않아 사전 예고 없는 견인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단은 부족한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시간에 배정받은 주거지주차구획 이용고객의 동의를 얻어 방문주차증을 부착하고 정해진 주차공간에 주차할 수 있는 방문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