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한글날 광화문광장서 휘호대회
10월9일 한글날 광화문광장서 휘호대회
  • 문명혜
  • 승인 2011.09.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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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까지 참가자 접수, 국적 불문 누구나 참여가능

[시정일보] 서울시는 10월9일 한글날,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 광화문광장에서 제2회 휘호대회를 갖는다.

휘호대회는 565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우리 문자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광화문광장이 시민들이 즐겨찾는 여가문화 생활의 명소이자 대한민국 대표광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부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열린다.

참가자들은 한글, 문인화, 전각, 서각, 현대서예 중 1개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글과 그림의 어울림으로 표현하는 한글날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에 국적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2명(일반 300만원, 학생 50만원), 금ㆍ은ㆍ동상 12명(일반 50만원~10만원, 학생 20만원~5만원), 특별상 2명을 뽑는다.

행사장에서는 초대작가를 초청해 가훈써주기 행사, 명언 명구 등을 새긴 목판 탁본행사, 붓글씨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참가신청은 10월6일까지 한국예술문화원 홈페이지(http://www.kaac.kr)나 종로구 필운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원 사무국에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