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상일동 187번지 일대 고덕주공7단지아파트에 대해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사업시행인가 고시(2011.9.28) 했다고 밝혔다.
고덕주공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건축소형주택을 포함한 1,608세대(60㎡이하 329세대, 60㎡초과~85㎡이하 668세대, 85㎡초과 611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 강동구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아파트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 등 친환경 최우수 등급과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단지로 계획되었다.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를 적용하여 아파트 수명을 50년 이상 바라보며, 그에 따른 층수 완화 등을 통해 쾌적하고 넓은 외부 공간을 조성한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상일역에 근접하고 있고, 남측으로는 천호대로가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로의 연결이 용이해 광역적 접근력또한 뛰어나다.
또한 상일공원, 명일공원 등에 자리잡고 있으며, 고일초교, 상일여중고, 삼일공고, 강동고교 등 교육시설 등 최적의 주거단지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곳이며, 주변에 고덕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등 사업추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고덕주공7단지는 고덕택지지구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선정된 M.A(건축전문가)에 의해 제시된 재건축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였다.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되었을 뿐 아니라, 주민에게 열린단지를 조성하여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여가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단지를 관통하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조성하여 지역간 단절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