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방학·입시·졸업 등의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의 탈선예방과 청소년문제 해결 등 청소년 선도활동을 중점 추진할 ‘청소년 선도반’을 구성하고, 구랍 중순부터 오는 1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선도반은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예방 및 선도와 학교폭력, 약물남용 및 가출, 자살, 범죄 등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문제에 대한 범시민적 인식의 확산과 참여를 유도하고 소외 받기 쉬운 불우한 환경의 청소년 대상 격력·위문, 청소년 건전여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선도반은 잠실동 신천역 주변, 방이동 먹자골목, 석촌동 엄마손 백화점 주변, 일신여상 주변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에 대해 주 4회 이상 청소년 귀가지도, 등·하교길 보호선도, 학교, 학원 및 독서실 주변 불량청소년 지도단속 등의 활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