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젯 절수기’만 있다면, 에너지 절약 어렵지 않아요~
‘에어젯 절수기’만 있다면, 에너지 절약 어렵지 않아요~
  • 백인숙
  • 승인 2011.12.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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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절수샤워기 시장 돌풍 - (주)썩세스테크놀로지(STMC)

물은 ‘반으로’ 줄이고↓ 수압은 ‘두배로’ 올리고↑

에어젯 절수기 제품군
[시정일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산 좋고 물 맑은 금수강산’으로 불리어왔다. 넓지는 않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에는 늘 맑은 물이 흘렀고, 크고 작은 강이나 냇가엔 물고기들이 넘쳐났다.  

그러나 이제는 대한민국도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며 무한한 자원으로만 생각해왔던 물을 생존의 문제로 생각하게 됐다. 또 이상기온으로 전기사용량도 대폭 늘며 에너지 절약은 현 시대의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물 절약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녹색환경 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곳이 있다. ㈜썩세스테크놀로지(STMC-Success Technology Membership Company)가 그곳으로 썩세스(STMC)는 에어젯(AIRJET) 절수기 보급으로 CO2 절감에 적극 나서며 환경보호에 일조하고 있다.

세계최초 진공관 공기압 개발로 물 사용은 줄이고 수압은 배로 증가.

세계 최초 진공관 공기압 개발
‘수압 저하’ 소비자 불만 제로

정부와 일선 지자체에서 물 절약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에어젯 절수기’가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적인 절수 샤워기로 선풍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에어젯은 한국수도관리(주)가 개발한 제품으로 (주)썩세스테크놀로지(대표 전재연, http://www. stmc.co.kr)가 보급하고 있다.

‘물 사용량은 반으로 줄이고, 수압은 두 배로 상승시켜 경제성과 사용자 만족도가 모두 높다’는 평을 듣고 있는 에어젯 절수기는 단순히 물을 절약하기 위한 제품들과는 달리 물 소비를 가장 효율적으로 절감, 에너지사용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또 에어젯 절수기는 '절수'와 '가압'을 동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진공관을 이용한 공기압력 방식을 적용해 눈길을 모았다.

획기적인 에어젯 제품의 원리를 살펴보면 우선, 수압상승을 목적으로 샤워기 하단에 진공관을 장치했으며, 이 진공관에서 기압분류를 유도, 외기를 흡입하게 되면 압축 기포기가 생성되는데 이 기포가 급팽창하면서 유체를 폭발하듯 퇴출시킬 수 있는 압력으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 핵심요체인 코마 기능이 가미된 공기흡입 전후를 비교해볼 때 공기 흡입전엔 0.7kgf/cm²에서 공기 흡입후 수압은 2배에 이르는 1.4kgf/cm²를 기록했다. 또 타 제품에 비해 높은 절수율을 자랑하는 에어젯 절수기는 그동안 민원을 야기했던 수압저하 문제를 해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에어젯 절수샤워기는 젯트코어 교체 삽입으로 간단한 유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샤워기 목 부러짐 방지를 위한 폴리카보네이트 ABC를 사용했다. 또 입식용은 살수 캡의 UV코팅으로 물때가 묻지 않으며 기존 사용하던 연결파이프와 완벽한 호환성을 가져 샤워기 교체만으로 수압상승과 물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획기적인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기기포가 팽창 폭발할 때 분사커버가 충분히 결딜 수 있도록 금속 임펠러로 보강, 누수현상을 차단했다.

수도ㆍ가스비 절약, CO2 감소
지자체ㆍ호텔 등 1000여곳 설치

현재 에어젯 절수기는 특허 제042531호로 출원, 등록받았으며 ISO9001 품질보증 및, 미국 연방환경보호국(EPA)에서 ‘워터센스’ 마크를 인증받았다. 또 미국절수인증 마크와 북미 배관규격(UPS)을 획득하는 등 앞으로 미국정부에 에어젯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

이렇듯 대내·외적인 곳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그 성능을 인정받은 에어젯은 SH공사를 비롯해 호텔과 연구소, 공장, 시·구청, 시설공단, 개발공사, 학교 기숙사 등 1000여 곳에 다양하게 납품되고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 주요 사업소에 설치되며 각광받는 이유로는 평균 30~50%의 물 절약 효과와 가스와 석유 등 급탕소비 감소효과가 10~25%가 이뤄지는 있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각 자치구 시설관리공단이나 체육센터 등 에너지 다중이용시설에선 이전부터 급탕 생산에 필요한 가스 소비량이 타 업종에 비해 많아 이에 대한 대체제품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다.

이에 썩세스테크놀로지(02-2659-0365)는 에어젯 절수기를 에너지다중이용시설에 적용시키며 냉·온수 유량을 평균 40%씩 감소시키고 적용 업장별로 전년대비 평균 15~2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이뤄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경기도의 한 시설공단은 에어젯 사용으로 연간 7000여만원에 이르는 수도광열비를 절감, ‘에너지 절약대회’(지식경제부 주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서울 영등포구민체육센터의 경우 2009년 1월~6월까지 6개월간 에어젯 절수기를 사용한 결과, 2008년 대비, 가스사용량에서 1000여만원을, 수도사용량면에서는 620여만원을 절감했다. 또 서울 송파구 시그마타워스포츠센터의 경우 2009년4월~9월까지 6개월간 가스와 수도사용량 모두 합쳐 2008년 사용전보다 3300만원의 절감효과를 나타내 에어젯 절수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위의 사례 중 영등포구체육센터의 경우, 건물 내 에너지 소비성향을 파악 후 수압 및 유량을 계측했는데 유량은 분당 16.2리터로 적정토수량 9.5리터보다 41%정도 과소비되고 있었다.

이때 단순하게 유량을 줄이면 감압현상으로 민원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감지한 썩세스측은 절수코어 3.4를 적용, 분당 11리터로 맞추고 수압을 2.6kgf/cm³으로 상승시킨 결과 온수소비량 감소에 따라 가스사용량이 평균 23% 절감되고 초기시설비용 약 530만원은 3개월만에 회수될 수 있었다.

썩세스테크놀로지 전재연 대표는 “에어젯 절수기를 설치하면 수압은 2배로 높아지고 물사용은 반으로 줄일 수 있어 비용절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3개월 이내 각 사업장에서 초기시설비용을 회수할 수 있어 지자체 등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노후주택 재건축 ‘에어젯이 대세’

(주)썩세스테크놀로지 전재연 대표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내년도엔 전국적으로 상하수도 요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부산은 내년 1월 상하수도 요금 12.75% 인상안이 시의회를 통과했고 서울시는 하수도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이달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평균 30% 올렸고, 울산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내년 초에 각각 13.5%, 13.9% 인상할 계획이다. 또 경남 양산시도 내년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11.3%, 34.4% 올리기로 정했고 울산시는 내년 초 각각 13.5%, 13.99%를 인상할 계획이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상하수도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각 사업장은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각 가정은 부담이 클 것을 감안, 이번에 인상안에서 일반 가정은 제외하긴 했지만 올해 벌써 두 차례나 상하수도 요금이 오른 상태라 물과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생활 속 아이템에 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자체 재건축을 해야할 노후된 아파트나 연립, 빌라 등에 서울시 SH공사가 에어젯 절수기를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것은 노후된 영세아파트나 연립은 수압이 약한 곳이 많아 절수 샤워기를 따로 설치한 것으로 그 결과 일반 샤워기를 달았을때와 절수샤워기를 달았을 때 같은 시간 토출량 측정시 무려 40~50% 절수효과가 나타났다.  

에어젯 절수기가 설치돼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신내9단지 모습.


이에 SH공사 관계자는 “생활 속 ‘저탄소 녹색성장’실천을 위해 최근 신내 10단지와 도봉 서원, 시흥 목련, 신내 9단지 등에 절수형 샤워기(에어젯 절수기)를 설치했다”고 말하고 “특히 가정내 물 사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샤워기에 절수기를 설치하자 전체적으로 15~25%의 절감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썩세스테크놀로지 전재연 대표는 “샤워기의 헤드 교체만으로 물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수압은 2배로 높일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에어젯 절수기를 SH공사, 신라호텔, 시설공단, 학교, 공단 등 물다량 사용업장에 사용한 결과 절수로 인한 온수 사용량 감소로 가스비까지 절감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