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출산·보육 걱정 없는 ‘여성 친화도시’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출산·보육 걱정 없는 ‘여성 친화도시’로"
  • 시정일보
  • 승인 2011.12.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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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존경하는 서대문 구민여러분! 희망찬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에도 소망하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아름다운 변화, 열린 구정, 행복도시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그 결과 부패이미지에서 청렴이미지로, 닫힌 행정에서 열린 행정으로, 큰 변화를 가져오는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구체적 정책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1%주민 참여예산제를 정착시켰습니다. 그 결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재정 민주주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올 한 해는 여성친화도시 서대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여성이 겪고 있는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제도를 과감히 해소하겠습니다. 여성의 눈높이에서 일자리, 출산, 보육, 걱정을 없애고 여성친화적인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데 정책의 중점을 둘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서대문의 모든 아이를 우리 모두의 아이로, 돌보는 보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서대문을 만들겠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스스로학습지원, 대학생멘토링, 친환경무상급식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교육공동체 혁신학교와 책 100권 읽기도 빠른 시일 내 정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사업은 관내 대학과 연계해 추진할 것입니다.

올 한 해 서대문이 가고자 하는 최고의 가치는 구민 행복입니다. 저와 1200명의 공무원들은 서대문 안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지역사회 변화의 원동력은 참여입니다. 서대문을 바꾸면 서울이 변하고 서울이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구민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