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011년에도 힘차게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미아삼거리역 내 강북6구역의 일반상업지구 변경으로 인한 38년만의 상업지역 확대와 미아역주변 용도지역 상향을 위한 서울시 타당성 심의통과는 서울 동북권의 중심이 될 강북구의 토대를 마련하는 획기적인 성과였습니다. 또 6400개라는 목표치를 훌쩍 넘은 8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은 구민에게 희망을 드린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
2012년에도 이러한 성취를 발판삼아 강북구의 희망, 구민의 꿈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기본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공무원의 기본 의무인 청렴, 행정서비스의 기본인 친절, 생활환경의 기본조건인 청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 우리구 시의원님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의 핵심사업인 근현대 역사박물관 연구용역비가 2012년 서울시 예산에 편성됐습니다.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의 토대를 마련한 만큼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강북구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북구의 주인인 구민과의 소통으로 취임 후 ‘사인여천(事人如天)’을 단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구민과의 대화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로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2012년은 그동안 갈고 닦아온 지역발전 상승 분위기를 가속화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로 35만 강북구민을 따뜻하게 품을 수 있는 ‘희망강북’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