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산업활동 ‘저조’
10월 서울산업활동 ‘저조’
  • 시정일보
  • 승인 2004.12.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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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6.7%- 출하 5.7% 감소-건설은 공공·민간 모두 증가

서울통계사무소가 밝힌 2004년 10월중 서울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서울시의 10월중 산업활동동향은 전년동월대비 생산은 6.7%, 출하는 5.7%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6.7% 감소한 생산부문은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등에서 증가한 반면 컴퓨터 및 사무기기, 출판 인쇄, 가구 및 기타제품, 기타 전기기계 등에서 감소폭이 커 전체적으로 감소추세를 나타냈고 전월에 비해서도 2.3% 감소했다.
출하부문에서도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기타 기계 및 장비 등에서 증가했으나 컴퓨터 및 사무기기, 출판 인쇄, 가구 및 기타제품에서 감소폭이 커 전체적으로 전년동월비 5.7% 감소했고 전월에 비해서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부문은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가죽 가방 및 신발 등에서 감소했으나 의복 및 모피제품, 컴퓨터 및 사무기기, 음식료품, 제1차 금속산업 등에서 증가폭이 커 전체적으로 전년동월비 13.5% 증가했다.
건설발주 공공부문에서는 주택 및 지하철, 민간부문에서는 주택과 기타건축을 중심으로 각각 증가해 전년동월비 28.2% 증가했다.
劉宗桓기자 najjongi@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