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절기 분야별 특별대책 실시
서울시, 동절기 분야별 특별대책 실시
  • 시정일보
  • 승인 2004.12.02 15:43
  • 댓글 0

내년 3월15일까지 동절기 특별대책기간

서울시는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내년 3월15일까지를 동절기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각종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실시되는 분야별 특별대책으로는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상황에 따른 단계별 교통대책 수립 △?시민과 함께 하는 제설운동 전개에 따른 우수 직능단체·시민에게 표창수여 및 지원금 우선배정 등 각종 인센티브 도입 △병원, 공장 등 대형화재 취약건물 및 시장·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설에 대한 특별 합동소방점검 실시 △각종 공사장 시설물, 도로·지하철·주택·건축 공사장, 가스 및 유류 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대책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동절기 특별대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제설대책본부(762-2310~38)를 종합방재센터 상황실에 설치, 24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전 직원은 강설시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비상근무하기로 했다.
또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 4만5767개소에 대해 합동소방점검을 실시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52개 단지 1805동에 대해서는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또 민간대형 건축공사장 등 1042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있는 공사장은 즉시 시정조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시는 상수도·청소·연료 등 기능별 대책반을 편성·운영해 동절기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