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문화원(원장 이원달)은 4월18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제9기 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3월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동문화대학에서는 △명심보감 속 삶의 지혜를 얻는 김병조 조선대 교수 △전통문화 이해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 신영희 명창 △시를 낭송하며 삶의 아름다움을 눈뜨게 하는 정호승 시인 △문학을 통한 삶의 질과 유한한 삶 속에서 정신세계의 확충을 담은 유금호 소설가 △‘나를 건강하게 하는 법’ 주제의 경희대 한의과대학 고창남 교수 △지난해 반환받은 ‘조선왕실 의궤’ 전문가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 등이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김갑수 음악평론가, 기혜경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이명옥 성악가, 명지대 이태호 교수 등이 이번 문화대학에서도 명강의를 들려준다.

한편 문화대학은 5월 영주 부석사 문화유적답사와 미술관을 견학해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문화원(488-03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