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둥이 나무심기
고양시(시장 최성)가 2011년도 고양시에 태어나 현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생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4월14일 ‘고양둥이 나무심시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덕양구 화정동 148-35번지 성라공원 내 고양둥이 동산(약4000㎡)에서 아이 부모, 친척 등 800여명이 출생한 아기 200명의 이름표를 붙인 왕벚나무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아기 이름을 붙인 왕벚나무 심기는 물론 동반한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타임캡슐 묻기, 아트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를 통해 접수하면, 자동 추첨을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아이의 출생을 기념할 이벤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을 접할 수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 늘 푸른 고양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고양시민으로서의 정주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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