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강동VJ를 추가 모집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강동VJ는 인터넷방송(http://gdtv.gangdong.go.kr)을 통해 주민이 직접 구정 소식을 뉴스로 만들어 전하고, 구의 숨은 명소와 이웃들의 소소하고 재미난 생활주변 이야기를 흥미로운 영상으로 담아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방송인지망생, 인터넷신문기자, 번역작가, 상담심리사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순수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주민과 소통하는 방송을 위해 지난해 ‘인터넷방송 주민운영단’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70여편의 UCC를 제작하고 100여개의 기획사진을 게시했다. 구정뉴스와 기획영상물 리포팅, 내레이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주민참여 방송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16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축제 현장을 직접 카메라에 담고 편집·제작해 구정뉴스에 방영했고, 축제 현장을 스케치하고 인터뷰를 진행하며 제작 된 기획영상물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올해 강동VJ는 뉴스, 기획영상, 취미ㆍ교양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예정이며 리포팅 및 내레이션 참여도 더욱 횟수를 늘여갈 예정이다. 강동VJ 전용 영상 게시 메뉴인 ‘강동VJ채널’을 신설하고, 담당PD의 개인별 맞춤지도를 통해 활동을 뒷받침 할 계획이다.

남춘미 홍보과장은 “강동VJ 운영과 더불어 강동인 뉴스, 강동탐방, 강동인 만남 등 다양한 주민 참여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강동구청 인터넷방송이 강동구의 대표적인 주민소통 채널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