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원 '좋은동네 봄호' 발간
강동문화원 '좋은동네 봄호' 발간
  • 송이헌
  • 승인 2012.03.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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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강동문화원은 따스한 햇볕 아래 새싹들이 움터 자라고 화려한 꽂이 피는, 대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종합문화지인 「좋은동네」봄호를 22일 발간했다.

이번호 책표지는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출토된 빗살무늬토기 뒤에 유채꽃 풍경의 배경으로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을 준다. 표지의 내지에 ‘화사한 복사꽃 피는 봄날’의 정의부 화백의 그림과 유안진 시인의 시‘소리로 오는 봄’를 게재 했다.

 

책의 목차로, 명사컬럼에 문학의집 ․ 서울 김후란 이사장의 ‘마음에 든 학교’를 비롯하여 문화초대석에 ‘창립 21주년을 맞는 강동문인회의 이모저모’, 향토사는 ‘강동지역의 재래시장’과 ‘강동의 옛길’을 이번호부터 연재하였으며, 또 지난 1월 서울 암사동 유적지에서 ‘설날 전통놀이 한마당 열려’ 등 우리 민속도 게재 했다.

「꿈과 희망, 감동과 보람 주는 성덕여자중학교」 편, 「도심 속 서원마을 휴먼타운 개발로 마음의 벽도 열려」, 「강동예술과 의 만남」강동구민이 직접 참여한 「독자기고」 특히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4월18일 개강하는「강동문화원 제9기 문화대학」등 강동의 많은 문화 행사 소식을 담았다.

이원달 문화원장은 권두언에서 ‘재벌 2,3세들의 소상공인 업종까지의 진출이 기업의 윤리와 관련된 문제라고 세간에 이야기 되고 있는 즈음에 ……. 2010년 위런 버핏과 빌 게이츠 등이 참여한 억만장자들의 기부혁명운동이 태평양을 건너서, 동양인으로서 재산기부를 약속한 장룽파 장룽그룹 총재 등 대만의 대표적 기업인들의 릴레이 기부 약속 기사를 보고 감흥을 받았다. 우리나라에도 널리 파도쳐 신선한 뉴스 소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했다.

이번에 발간된 「좋은동네」계간지는 전국문화원, 도서관, 관내 학교와 통장 등에 배부된다. 강동구 주민들은 관내 새마을 문고에서 이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문화 예술 창조 회원 모집

강동문화원은 지역 문화예술을 창조할 회원을 기다리고 있다. 회원에게는 「좋은동네」계간지 무료 구독과 문화대학 수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계간지 원고제출내용으로 독자기고는 내용에 관계없이 일상 생활등 강동구를 소재로, 독후감은 이번에 발간된「좋은동네」봄호를 읽고 보고 느낀 내용을 소재로 한 원고를 A4용지 1~2매 분량으로 작성하여 2012년 4월 25일까지 강동문화원에 제출하면, 편집위원회를 거쳐 채택된 원고는 다음 「좋은동네」여름호에 게재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회원가입과 원고제출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문화원을 방문하거나 문의 (02)488-0386)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