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마일리지에 1000만원 상해보험까지 혜택 골고루- 15일부터 시판
국내 교통카드로는 최초로 교통마일리지 서비스와 1000만원 상당의 무료 교통상해보험 가입혜택이 주어지는 마일리지형 ‘스마트티머니 교통카드’가 15일부터 판매된다.스마트티머니카드는 일반형(2500원), 악세서리형 I형(5000원)·T형(7000원)이 있으며, 기존 판매처인 지하철역사, LG 25시, 가두판매소와 패밀리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미 보급형 티머니카드(1500원)를 사용중인 사람은 내년 1월1일부터 차액 1000원을 더 내면 판매처에서 새로운 스마트티머니카드로 교환해 준다.
교통마일리지 서비스는 기존 OK캐시백, LG정유 적립포인트를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교통마일지로 전환후 충전을 통해서 다시 대중교통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전환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 마일리지 회원등록을 해야 하며, OK캐시백 포인트 전환을 위해서는 OK캐시백 로고가 삽입된 OK캐시백 티머니 겸용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또 스마트티머니카드 출시에 맞춰 마일리지 회원등록을 한 고객 모두에게 최고 1000만원 상당의 무료 교통상해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한편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버스는 기존 카드단말기의 교체 등 호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5, 6월부터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文明惠 기자 myong@si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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