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개공지 관리실태 전수조사 실시
금천구, 공개공지 관리실태 전수조사 실시
  • 이상민
  • 승인 2012.04.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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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공지 의무 설치 건축물 대상

[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공개공지 의무 설치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개공지 관리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건축과장을 주축으로 건축과 직원이 직접 방문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토록 지도하고, 무단용도변경과 공개공지 훼손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건축주에게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소유자(관리자)의 공개공지에 대한 적극적인 유지관리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공지 설치 대상 건축물 소유자가 주도적으로 평상시 공개공지 관리계획을 수립해 건축물 사용승인시 ‘공개공지 유지관리 계획서’를 제출토록 했다.

금천구는 앞으로 공개공지 관리실태를 연 2회 정기적으로 집중 점검해 공개공지가 타 용도로 전용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도심지 내 부족한 휴식 공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